일을 하면 여기는 월급을 주는데도 있고
주급을 매주 아니면 2주마다 주는데도 있고 다양하다.
난 주급을 받는데
(주급받는다고 하니 마치 레알의 호날두가 된 느낌.....이긴 하지만 돈의 단위가 다르다.ㅋㅋㅋㅋ)
매주 페이슬립을 받음.
'Payslip'은 우리나라 월급명세서같은 것으로 직접종이로 준다.
이거싀 바로 페이슬립.
빨간 줄 친곳을 보아하니 폼 12A를 작성해야 한다고 나온다.
자세히보니 아... 이번주에만 Tax가 Total 70유로정도 빠져나갔다.
(그나저나 USC가 뭐지?;;;;;;)
70유로면 한달 식비+생활비스러울 정도 인데 내 허락없이 가져가다니...
용서할 수 없으므로 세금을 돌려받으러 가보도록 합시다ㅎㅎㅎ
위치는 오코넬스트리트의 스파이어 근처
아래지도의 가운데 두 도로가 만나는곳 중간이 스파이어
빨갛게 표시한 곳이 Revenue이다. (골목 입구모퉁이에 버커킹이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 편함)
여기가 바로 Revenue. 우리나라로 치면 관세청정도 되는 것같음.
1층에 들어가면 인포와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각종 Form과 테이블, 컴퓨터가 있으며
우리가 작성해야할 것은 Form 12A.
이 폼을 작성을 하기전에 일터에 관한 정보는 직접 매니저에게 적어달라든지해서
받아적어 온다. (첫페이지 중간에 좀 다른 글씨체부분ㅋㅋ)
2층으로 올라가면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 초록버튼을 눌러 번호표를 뽑고 사진 오른쪽 윗부분의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
항상 더블린은 이민국이나 어디나 기다리는것에 진저리가 나있었는데
여기에는 Queue Watch란 베뤼베뤼굿한 시스템이 있다.
자신의 번호를 뽑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문자로 자신의 순서가 다가옴을 알려주는 서비스.
주변에서 쇼핑좀 하고 와도 될듯하다.ㅋㅋㅋㅋ
아무튼!
자신의 순서가 되면
1. 작성한 폼
2. 여권
3. GNIB 카드
4. 워홀승인서(이것은 검사한다는 사람도 있으나 나는 그냥 넘어감. 모르니까 가져가보세요)
위의 것들을 소지하시고 그냥 던져주면 알아서 뚝딱뚝딱하고 끝.
나에게 물어본건
'주급을 매주받냐 2주마다받냐'
'여권좀 복사할께요'
이 정도뿐임.ㅋㅋㅋ
그리고 나면 2주정도 지나서 우편이 하나오고
Tax는 일하는 곳로 간다고 하니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보면 어느순간 내 수중에 있을것임^^
사실 원래 받아야하는 내돈인데도 나중에 받으면
보너스받은것과 같은 기분이 드는건 예전 회사다닐때와 다를바 없다.ㅎㅎㅎㅎ
아...돈이란 참.ㅎㅎㅎㅎㅎ
'Ireland + Island > Lif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비의 발견 (9) | 2012.10.06 |
---|---|
더블린 피트니스 (2) | 2012.09.27 |
그럭저럭 사는 이야기 (3) | 2012.08.29 |
출동! 일자리를 구하라! (7) | 2012.08.20 |
서커스 관람 (0) | 201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