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Camino] 순례길 도착 첫 날 아침 일찍 윤봉이와 더블린에서 바욘가는 비행기 타고타고 바욘에서 생쟁가는 기차 예약해서 타고 5시 무렵 드디어생쟁 피엣 데 포트 도착. 촉촉히 바닥이 젖은 습한 날씨가 우릴 반겨줬다. 더블린 날씨에 비하면 이 습도는 메마른 사막 수준이지요^^ 도착한 생쟁에는 마르지 않는 샘물마냥 등산복과 등산화를 갖춰 신은 많은 순례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딱봐도 순례자와 주민들을 구분할 수 있는 건복장 그리고 자기 덩치만한 가방..(가방과 짐에 관한 고찰은 다음에 또 하지요..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침 일찍 더블린에서 출발해서 최대한 빨리 왔지만 이미 타 지역에서 온유럽인들이 순례자 여권을 받고 방을 잡아서 인지나와 윤봉이가 묵을 숙소는 싼게 없고 인당 50유로의 방밖에 없다는 순례자 가이드할머님의 말씀ㅜㅠㅠ운좋.. 더보기 [Camino] Prologue 순례자의 길에 대한 기억은 죽기전 눈을 감을때 생각날 만한 최고의 장면과 기억의 일련이다. 서른이 넘어 기억력의 감퇴되는 공포를 느끼고 적는 버릇이 생겼다.잊기 전에 남겨놓고 싶은 기억 중 까미노는 문득 먼저 떠오른다. 에버노트에 저장하며 매일 썼던 일기를 토대로 블로그에 기억의 조각을 맞춰보려고 한다. 더보기 [Journey Boy Special] 순례의 길 사는 동안 Minimum의 고민과 걱정Maximum의 행복과 웃음 잊지 못할 곳이기에 꼭 다시한번 가야만 하는인생의 순례길 With Kayle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