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reland + Island/Lifestyle

서커스 관람

드림즈인 아일랜드 유학원에서 블로거들을 위한 서커스관람 행사를 해주셨다!

워홀로 와서 스쿨도 안다니는 나에겐 단비같은 프로그램^ㅂ^


 


아 서커스를 봤던 적인 언제였나...

아 서커스를 본게 티비였나 직접봤나...

아 걔네들이 쫄타이즈를 입었었나 레이스를 입었었나...ㅋ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로 멀리있는 추억ㅋㅋㅋ


쉐어하우스에 이사를 마치고 짐정리는 1시간만에 후딱하고

블로거들과 함께 설레는 맘으로 서커스를 관람하러 GOGO!


분명히 예전에 노스불아일랜드 조깅하러 갈때

(http://grabthechance.tistory.com/19 참고)

봤을 만한 곳에 위치했는데 난 왜 기억이 없나;;;ㅎㅎㅎ


아무튼 휘황찬한란 서커스 천막의 압도적이.....진 않은 외관에 반가워하고 

(천막이니까.ㅋㅋㅋ)

표를 끊고 들어갔다.

서커스 입구에는 아일랜드동물보호협회에서 오신 듯한 피켓을 든

사람들이 동물의 고통과 학대에 대한 시위를 하고 계셨다.


(사실 서커스 보면서 퍼포먼스를 위해 서커스 무대를 빙빙도는 조랑말의 눈빛에서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하는 무언의 메세지를 받았기에 서커스 말미에는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뭐..

왔으니 보자

ㅋㅋㅋㅋㅋㅋ











말, 이름모를 낙타같이 생긴애(저 위에 똥매린 애ㅋ), 조랑말, 호랑이, 사자, 강아지, 얼룩말, 뱀등등


많은 동물들이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위해서 요리조리 뛰고 날고

하나 잘 넘기고 나면 사람에게 다가가 과자한알 먹고

(개고생하지만 달랑 한알의 무엇에 목매는게 사람의 삶과 다를바 없드라;;ㅠㅠ)


공중묘기와 중국인들의 기예도 있었다. (아! 대륙의 힘을 여기서도;;ㅋㅋㅋ)

한국에 있을때 티비에서도 본 길다란 두개의 천으로 공중퍼포도 보고



맨 앞자리에 앉아서 생동감넘치게 보고 나니 조그마한 동심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던 반가운 경험도 하게 된 좋은 체험이었다.




다음 블로거 모임때도 참여해야지^^! 수륙양용보트 !!ㅋㅋㅋㅋㅋㅋ

'Ireland + Island > Lif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비의 발견  (9) 2012.10.06
Pay와 Tax  (2) 2012.09.28
더블린 피트니스  (2) 2012.09.27
그럭저럭 사는 이야기  (3) 2012.08.29
출동! 일자리를 구하라!  (7)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