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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land + Island/Lifestyle

생활비의 발견 아일랜드온지 3달이 넘었다. 첫달은 홈스테이하고 런던다녀온 기억뿐둘째달은 일구하느라 싸돌아다닌 기억뿐셋째달은 일하고 일하고 일하던...기억뿐 둘째달까지는 어플을 써가며 1유로 1센트까지 아이폰에 가계부를 적었지만적당히 생활의 패턴이 파악되고서는 얼추 느낌으로 구매해도 되리라 싶어 어플에 깨알같이 적지않았다. 워킹홀리데이로 학원등록없이 온 남정내의 사례로 생각하면 될 것이고이제 하반기 워홀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함.(단 조건은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아 술자리는 거의 생략되었다고 봐도 됨ㅋㅋㅋ) 아래는 어플데이터를 엑셀로 익스포트한 것.치밀한 정리는 생략하도록 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음식 Rent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비용이다.사실 매일 외식을 하게된다면 구글에서.. 더보기
Pay와 Tax 일을 하면 여기는 월급을 주는데도 있고주급을 매주 아니면 2주마다 주는데도 있고 다양하다. 난 주급을 받는데 (주급받는다고 하니 마치 레알의 호날두가 된 느낌.....이긴 하지만 돈의 단위가 다르다.ㅋㅋㅋㅋ)매주 페이슬립을 받음. 'Payslip'은 우리나라 월급명세서같은 것으로 직접종이로 준다.이거싀 바로 페이슬립.빨간 줄 친곳을 보아하니 폼 12A를 작성해야 한다고 나온다. 자세히보니 아... 이번주에만 Tax가 Total 70유로정도 빠져나갔다. (그나저나 USC가 뭐지?;;;;;;)70유로면 한달 식비+생활비스러울 정도 인데 내 허락없이 가져가다니...용서할 수 없으므로 세금을 돌려받으러 가보도록 합시다ㅎㅎㅎ 위치는 오코넬스트리트의 스파이어 근처아래지도의 가운데 두 도로가 만나는곳 중간이 스파이어.. 더보기
더블린 피트니스 더블린은 회색도시라고 친구가 항상그래왔는데 어느순간부지불식간에 회색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게다가 바람과 비가 동반되어 옴짝달싹도 못하게, 전기장판에 붙어있도록 만드는 날씨....이러다간 미라되기 십상이라 대책을 강구하던 차에.. Meetup에서 만난 폴란드아저씨가 추천해준, 알고보니 아일랜드오기전에 메모해둔 곳이었던 Markievicz 레저센터(=피트니스클럽)이 수면위로 등장! (이름참 어렵다.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름ㅋㅋㅋ) 그래 이거다 싶어서 Emergency Tax신청하고 바로 헬스클럽으로 출동!ㅋㅋ 위치는 이민국좀 지나 동쪽으로 가면 타라 스트리트 근처에.. 입구 간판ㅋ 원래는 저비스센터 근처의 밴덤짐을 가려했지만..밴던짐의 3층에는 뽀빠이 30명이 헬스를 하고 있어서 무섭기도하고..ㅋㅋㅋㅋ 출국전.. 더보기
그럭저럭 사는 이야기 벌써 여기 온지도 2달이 되어간다. 아따 빠르구마잉ㅋ 매일매일 블로그는 내 블로그 아닌양 스을쩍 들어오면서 방문자수 같은 것만 보다가 관리도 안하고 넘어가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새 일하는 게 적응과 적응을 거듭하는 적응이 필요하기에ㅡㅡ;;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며 8시간 정도 일하고 귀가하면진짜 아무 것도 할 여력이 안생기고 저녁먹으며 멍때리며 빅뱅이론이나 보고 앉아 있는(더이상 하워드가 웃기지가 않음.ㅠㅠ)그런 삶의 나날의 연속선.. 게다가 최근에는 일하는 곳 근처에서 페스티벌이 열려서(The Tall Ship Festival)정신이 혼미해질 때까지 서빙하고 커피만들고 닦고 쓸고ㅠㅠㅠㅋ역시 서비스직과 몸으로 하는 직업은 체력관리가 필요한 듯.ㅠ 이게 바로 톨십페스티벌 암튼 다행.. 더보기
출동! 일자리를 구하라! 출동! 일자리를 구하라! (일자리 구하러 돌아다니며 CV낸곳은 기억해 내려 항상 폰으로 찍어뒀다.이것때매 아이폰 사진첩이 엉망이됨..ㅠㅠ) 런던에서 더블린으로 복귀 후 정말 더블린이 제2의 고향스럽게도편안하고 맘 놓이는 곳으로 느껴지.........기도 전에 바로 CV돌리러 나섰다. 런던가기전 이틀동안 CV돌릴 때에 느꼈던 것을 보완해서다시금 시븨를 돌리기 시작하면서 결과물 없는 하루하루가 무력해지기 시작ㅠㅠㅠㅠ동시에 내 수중의 돈의 잔고도 무력해지고.ㅋㅋㅋ 매일 적어도 10장씩해서 약 백군데의 레스토랑과 바에 나의 신상을 뿌린 듯 싶다.보통 백장은 뿌려야 일을 구한다는 통설? 을 흔히 들었지만과연 설마 그럴까하는 의구심이 맘속 저어어어 밑에 있었는데..진짜 백장정도 돌릴 즈음 우연찮게 폰 인터뷰와 트라.. 더보기
서커스 관람 드림즈인 아일랜드 유학원에서 블로거들을 위한 서커스관람 행사를 해주셨다!워홀로 와서 스쿨도 안다니는 나에겐 단비같은 프로그램^ㅂ^ 아 서커스를 봤던 적인 언제였나...아 서커스를 본게 티비였나 직접봤나...아 걔네들이 쫄타이즈를 입었었나 레이스를 입었었나...ㅋ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로 멀리있는 추억ㅋㅋㅋ 쉐어하우스에 이사를 마치고 짐정리는 1시간만에 후딱하고블로거들과 함께 설레는 맘으로 서커스를 관람하러 GOGO! 분명히 예전에 노스불아일랜드 조깅하러 갈때(http://grabthechance.tistory.com/19 참고)봤을 만한 곳에 위치했는데 난 왜 기억이 없나;;;ㅎㅎㅎ 아무튼 휘황찬한란 서커스 천막의 압도적이.....진 않은 외관에 반가워하고 (천막이니까.ㅋㅋㅋ)표를 끊고 들어갔다.서커스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