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쯤 접어드니 너무 평화롭고 조용한 이 도시가 좋다.
같이 있는 홈스테이 친구인 Vito도 날씨만 좀 그렇지 살만한 도시라고 하고^^;
(뭐 일자리 걱정은 어느나라를 가도뭐ㅋㅋㅋ)
홈스테이를 일주일만 하려했던 내가 후회스러울 정도로 여기 주인 할머니할아버지는
so kind 하고 so lovely하다^ㅂ^
홈스테이 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당근 추천하고싶은 맘! ^^
아오 내 기분에 너무 취했네;;;ㅋㅋ
각설하고
하루 날 잡고 PPSN와 비자연장을 하루 다 써가며 수행을 했다.
비자연장은 아시다시피 이민국가서
승인서
여권
150유로가 결제가능한 신용카드(Credit Card)
가 필요하고.
난 왜인지 좀 기다리래놓고서 양손의 지문을 다 스캔하는 방에 들어가서
기계앞에서 모든 지문을 등록하는 일도 겪었다.
(분명 내가 알기엔 이런 절차는 없었는데.......국제범죄예방차원인가?싶기도하고ㅋㅋ)
그리고 10분 기다리니 딱ㅎㅓ니 카드가 내손안에 떡하니^-^ㅋㅋ
뭔가 존재감이 살아나는 듯하다.ㅋㅋㅋ
그리고서 4시 이전에 부리나케 PPS 넘버를 받으러 감.
리셉션에 가면 무엇을 하러 왔는지 묻고 PPS넘버를 받으러 왔다고하면
필요한 서류를 달라고 한다.
여권
주인할머니가 써주신 레터
(내가 할머니집에 산다는 글귀 몇줄...그냥 막휘갈겨쓰심ㅋㅋ)
주소증명을 하기위한 Bill
(예전에 가지고 있던 주소증명 Bill이 최근 2달것이 아니란 이유로 빠꾸를 맞음..다들 조심하세요^^;)
서류가 정확하다면 번호표를 주고 나도 듣던대로 2시간을 기다림;;ㅋㅋ
번호표순서로 창구에 가게되면
서류작성할 것들을 주는데 작성은 뭐 어렵지 않지만
또 다른 페이퍼로 질문이 열개정도 있는 페이퍼를 받게된다.
그 중에서 딱 2개만 하는 건데
알고 보니 이것은 나중에 PPSN 레터와 카드 수령후
본인임을 증명하려 레터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Activate과정시 필요한 것!!
(질문은 뭐 이런거... 어머니의 성은? 어릴적 별명은?....같은것들)
나중에 PPSN가 적힌 카드를 받고나면 거기에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1890-837000
난 이상하게도 PPSN가 적힌 카드를 받고
다음날 아침 PPSN가 적힌 레터를 받은...뭔가 순서가 바뀐듯한^^;;
마지막은행계좌는 그냥
PPSN 레터 (내 이름으로 온 레터겠죠당근?ㅋ)
여권
가져가니까 AIB에서 그냥 ㅇㅋ함;;;;; (호갱님~ 5일 있다가 우편물 갈꺼임 공지받음ㅋ)
계좌여는거 어렵지~ 않.아.요~!!
뭐 아무튼 초기정착시 해야할 큰 일은 어렵지 않게 지나갔다.
다른 글에서 못본 부분을 정리하자면
(내가 워홀로 왔기때문에 유학생들과 달라서 그럴지도 모름;;)
1. 비자연장 GNIB카드를 받을 때 양손의 지문을 모두 등록하는 Humiliate한 상황을 겪음 (나만그래?ㅋㅋ)
2. PPSN를 받을 시 주소증명을 위한 Bill은 최근 2달이내의 것이어야하 함
3. PPSN 서류 작성시 주는 10개정도의 질문지에는 2개만 써도 되는데 꼭 기억해야 함. (나중에 전화롤 카드등록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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