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single day/IDEA

하고 싶은 일 - 2

담담실실 2013. 9. 17. 15:55

일상의 하루 중 어떠한 일, 업무, 작업이


내가 얼마의 돈을 받아가며 나의 시간과 치환되고 소비될 것인가?






하고 싶은 일이란 걸 찾아가면서 

여러가지 환각각성에 사로 잡힌다.

사람인이나 인크루트같은 여러 취업사이트에서

내가 관심있어서 클릭하는 직업군과 회사는

과연 


'내가 원하는 일'인가? 아니면


'남들이 나에게 묻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직업'인가? 아니면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기 위한 도구'인가? (부모나 애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이미 자소서나 이력서를 쓰고 있다면 

그 회사의 객관적인 평가를 지나 이미 직업의 최면에 빠진 상태이므로


그 이전에 그 회사를 알아가는 과정에 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환각증세를 피하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Visualizing을 필수이고 (매우!)

그 회사의 직군과 업무상태에 대한 조사를 많이 해야한다.


그 회사를 찾아가보거나 담배피는 곳에 있는 직원들과 맞담배를 피는 상황이라도

의지가 있다면 스스로 찾아야 하지 않을까? 

2차원으로 움직이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선 불가능하다고 본다.


자소서를 100군데 이상 넣는, 물의 끓는점과 같은 노력이

보편화된 지금 젊은 세대들의 취직활동의 현실에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Visualizing된 구체적 이미지나 동영상이

지원하는 곳의 직군과 업무의 과정, 상태가 

얼마나 맞는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 두개의 수레가 맞물려야 취직의 가속도가 진해지고

직업에 대한 농도가 짙어질 것이다.


언젠가 썼던 글중의 

'머릿속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의 Youtube 채널'이란 글귀가 기억난다.


채널과 

원하는 회사와 직업군이 추구하는 채널과의

맞팔이 최고의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