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 체크리스트

이래뵈도 지구 반대편 가는건데

몸뚱이만 갈 순 없지!

사나이가 되서 방패와 창만 가주가도 되겠.....은 아니고

18일 남은 이 시점에서 똥줄이 타는 이유는

To do LIST before departure 너 때문이 었어!!

ㅠㅠㅠㅠㅠㅠㅠ

1. 음식

더블린은 해먹는 것이 사먹는 것 보다 싸다고 귀동냥으로 많이 들었기에

개인적으로 음식을 할 수 있는 종류를 리스트업해본 결과...

열흘 후 귀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하지만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이니 그리울 법도 하니

대책을 세워야 마땅함!

그래서 이번주 주말에 우리집의 대장 김여사님에게 전수받아

전격! 야매요리를 해볼 생각!!! 호호

(가..가능할까ㅋ)

잘 된다면 포스팅 고고

2. 음악

뮤직이즈말랍! 이지만

타고난 보컬리스트 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맞을 준비는 되어있다 덤벼)

악기를 못다룬다.

원스의 영향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시중 서점에 나온 아일랜드 서적에도 보면 음악과 도시는 하나인 듯 하다.

악기를 다룬다면 도시와 더 친숙해 지지 않을까 하는데;;

기타는 어렵기만 하고 피아노는 집에 있지도 않다.ㅋㅋㅋㅋ

우쿨렐레로 선회할까?ㅎㅎㅎㅎ

3. 영어

두말하면 뭐하랴 

특히 영국식과 미국식 영어가 고루 섞여있다는 소문

미드 영드 가리지 않고 보고이따.

(사실 출국전이므로 모든 데이터베이스는 귀로 들어와 뇌로 저장된 것임을 참고하세요...ㅋㅋㅋ)

4. 잡당구리들

핸드폰 정지 : 

1년 미만이면 단기정지만 해도 정지 기본료3800원정도만 매달 내면 되고

중요한건 아직 8개월의 할부금이 남았다는 사실;;;아오 잡스횽때매 낸다.

국제 면허증 : 

7000원 수수료에 여권이랑 증명사진만 가주가면 댐

캐리어 : 

터키항공은 25kg 수화물이 한계라서 이민용 캐리어가 제격! 이쁭걸로 사자!!

아 더 많은데 기억이 안나지

뭐 거기가서 하면 되지

18일 남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고

365+18일 남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곸ㅋㅋㅋㅋ

맘먹기에 달려있으니까 세상은.ㅎㅎㅎㅎㅎ

아 넘 안일한가..?ㅋ